"7월 11일 결혼식"…루이♥유성은, 깜짝 결혼 발표 (복면가왕) [종합]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윤기원, 팝아티스트 낸시랭, 의사 여에스더, 전 펜싱선수 최병철의 정체가 공개됐다. 또 긱스 루이와 가수 유성은이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1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4연승에 도전한 '탄생석 받고 가왕석으로 5월의 에메랄드'와 이에 맞선 새로운 도전자 8인의 1라운드 듀엣곡 대결이 전파를 탔다.

이날 1라운드 첫 번째 대결에서 '에메랄드가 가왕이라고? 이게 무슨 시츄에이션? 시츄'와 '이야 이 무대 맛있네 무대 맛집 쉽쥬'는 윤도현의 '사랑 Two'를 열창했다.

'에메랄드가 가왕이라고? 이게 무슨 시츄에이션? 시츄'가 판정단의 선택을 받았고, '이야 이 무대 맛있네 무대 맛집 쉽쥬'의 정체는 윤기원으로 밝혀졌다.

1라운드 두 번째 대결에서 '오늘 가왕석 당첨되는 사람은 바로 나야 나 제비뽑기'와 '따라라라 따따 내 사다리 따라가면 가왕석 도착 사다리 타기'는 보아의 '발렌티(Valenti)'를 선곡했고, 완벽한 호흡으로 '케미'를 발산했다.

'오늘 가왕석 당첨되는 사람은 바로 나야 나 제비뽑기'가 2라운드에 진출했고, '따라라라 따따 내 사다리 따라가면 가왕석 도착 사다리 타기'의 정체는 낸시랭으로 밝혀졌다.

이때 김성주는 "'복면가왕' 준비를 하면서 아픈 개인사가 있으셨는데 많이 치유가 되셨다고 들었다"라며 물었고, 낸시랭은 "제가 선택한 곡들이 굉장히 내용도 긍정적이고 밝고 그렇기 때문에 저와 비슷한 아픔을 겪고 있는 분들이 이 무대를 통해서 제가 받았던 것 같이 그 긍정적 에너지를 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라며 전했다.

1라운드 세 번째 대결에서 '가왕석이랑 백년해로할게요 잉꼬부부'와 '내 노래 들으면 닭살 돋을걸? 닭살커플'은 조용필의 '여행을 떠나요'로 유쾌한 무대를 꾸몄다.

판정단 투표 결과 '내 노래 들으면 닭살 돋을걸? 닭살커플'이 승리했고, '가왕석이랑 백년해로할게요 잉꼬부부'의 정체는 여에스더로 밝혀졌다.

1라운드 네 번째 대결에서 '가왕 가왕 가왕 내 가왕이야 소리꾼'과 '사랑을 찾아서 가왕을 찾아서 사랑꾼'은 故 서지원의 '내 눈물 모아'로 마지막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가왕 가왕 가왕 내 가왕이야 소리꾼'이 2라운드에 올랐고, '사랑을 찾아서 가왕을 찾아서 사랑꾼'의 정체는 최병철로 밝혀졌다. 최병철은 "이번 9월에 결혼을 한다"라며 귀띔했고, 예비 신부에게 영상 편지를 띄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