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6.09 13:46 / 기사수정 2021.06.09 13:46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멸망' 서인국이 박보영과 목숨담보 로맨스를 펼치며 안방극장을 뭉클하게 하고 있다.
서인국은 tvN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이하 ‘멸망’)에서 농도 짙은 감정 연기로 가슴 아픈 러브스토리에 몰입감을 높였다. 이에 ‘로맨스 장인’ 서인국이 완성한 ‘멸망’의 명장면을 꼽아봤다.
# 감정 포텐 터트린 빗속 입맞춤 (6회)
서인국은 어두운 아우라와 냉기 서린 무표정으로 긴장감을 주다가도, ‘시한부’ 동경(박보영 분)을 만나서 미묘하게 변해가는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내 시청자들의 가슴을 뛰게 했다. 특히 그는 6회에서 멸망의 폭발하는 감정을 고스란히 표현하며 눈물겨운 로맨스의 신호탄을 터트렸다.
멸망은 자신을 사랑해달라고 소원을 비는 동경에게 “아니”라고 단호하게 대답했지만, 이내 흔들리는 시선을 숨기지 못한 채 그녀의 얼굴을 감싸고 입을 맞췄다. 서인국은 애틋한 손끝과 촉촉한 눈빛만으로 사랑을 꽃피우기 시작한 멸망의 진심을 고스란히 전했다.

# “사랑해. 내가 너를 사랑하고 있어” 간절한 진심이 담긴 고백 (9회)
지난 9회 서인국은 자신의 ‘사랑’을 자각한 멸망의 모습을 아름답고 절절하게 그려냈다. 동경과의 추억을 떠올리던 멸망은 북받치는 감정을 참을 수 없는 듯 곧장 그녀가 있는 곳으로 달려간 뒤, “사랑해. 내가 너를 사랑하고 있어”라고 고백했다.
서인국은 멸망의 간절한 진심이 느껴지는 묵직한 목소리와 깊은 눈망울로 안방극장의 심박수를 높이며 잊지 못할 명장면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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