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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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사타구니 부상...감독 "무릎 문제 대처하는 과정"

기사입력 2021.06.04 11:24 / 기사수정 2021.06.04 13:32

김상훈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최지만의 명단 제외는 부상 때문이었다.

탬파베이 지역지 탬파베이 타임스 마크 톰킨 기자는 4일(이하 한국시각) 최지만의 부상자 명단 등재 가능성을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탬파베이가 뉴욕 양키스의 게릿 콜을 공략했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최지만의 부상 가능성을 보도했다. 

2021시즌 최지만은 부상 악령에 시달리고 있다. 최지만은 무릎 통증으로 인해 수술을 받았고, 시즌 초반 일정을 함께하지 못했다. 시즌 출발이 늦었던 최지만이지만 착실하게 재활을 했다. 

재활에 성공한 최지만은 지난달 17일 복귀, 팀을 위해 맹활약했다. 0.304의 타율에 2홈런 11타점, OPS는 0.970이다. 최지만의 이런 활약에 탬파베이 레이스도 아메리칸 동부지구 선두를 기록 중이다. 

하지만 이번에는 사타구니 부상이 최지만을 괴롭히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4일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것도 이 때문이다. 

케빈 케시 탬파베이 감독은 "무릎 문제에 대처하는 과정으로 보인다. 한쪽을 과하게 쓰면 다른 쪽에 문제 가 생긴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 해당 매체는 부상 후유증이 사타구니 부상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최지만의 빈자리는 얀디 디아스가 1루수로 나오며 메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sports@xports.com / 사진= 탬파베이 공식 인스타그램

김상훈 기자 shkim188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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