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6.03 10:40 / 기사수정 2021.06.03 10:40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편스토랑’ 이경규가 영화 ‘올드보이’ 속 최민식 따라잡기에 나선다.
4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만두’를 주제로 한 27번째 메뉴 개발 대결이 시작된다.
그중 자타공인 ‘편스토랑’ 출시의 신이자 영화인 이경규는 ‘만두’하면 떠오르는 영화 ‘올드보이’ 주인공 최민식(오대수 역) 패러디를 선보이며 큰 웃음을 빵빵 터뜨린다.
이날 공개된 이경규의 VCR은 시작부터 ‘편스토랑’ 식구들을 그야말로 충격에 휩싸이게 했다.

생각지도 못한 영화 같은 고퀄리티 영상이 시작되며 모두를 어리둥절하게 한 것. 이어 이경규가 음산한 분위기 속에서 폭탄머리 가발을 쓴 채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알고 보니 이경규는 영화 ‘올드보이’ 속 최민식이 연기한 오대수 캐릭터를 따라 ‘규대수’로 분한 것이었다.
이어 영화 ‘올드보이’ 속 최민식이 그랬던 것처럼, VCR 속 이경규 역시 정체를 알 수 없는 사람이 방에 넣어주고 간 만두를 받아 먹었다고.
오대수에 빙의한 듯한 ‘규대수’ 이경규의 비장한 만두 먹방과 폭풍 눈물 연기가 이어졌고 이에 매료된 ‘편스토랑’ 식구들은 홀리기라도 한 듯 “정말 최민식 배우 같다”, “닮았다”, “눈빛 연기 소름” 등 감탄을 쏟아냈다고 해 더욱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이날 이경규는 ‘올드보이’ 속 최민식의 하이라이트 장면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통 산낙지 먹방’에도 도전했다고. “정말 한다고?”라며 모두의 기대가 집중된 가운데 시작된 이경규의 ‘통 산낙지 먹방’은 누구도 예상 못한 방향으로 흘러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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