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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김명수와 권나라의 수상한 만남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22일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에서는 암행어사단으로 함께하게 된 김명수(성이겸 역)와 권나라(홍다인)가 인상적인 첫 만남 이후 관계의 전환을 보이며 흥미진진한 모험을 그려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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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관료와 난봉꾼의 이중생활을 하던 홍문관 부수찬 성이겸(김명수 분)이 암행어사로 파견돼 길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기녀로 분해 위장 조사 중이던 다모 홍다인(권나라) 또한 어사단에 합류했고, 서로에게 좋지 않은 첫인상을 지닌 두 사람이 같은 임무를 수행할 것이 예고돼 시청자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했다.
또한 고위직 관료들의 뒤를 캐던 사실이 발각된 홍다인은 자신을 쫓는 사병들로부터 필사적으로 달아났고 도주 중 성이겸과 그의 몸종 박춘삼(이이경)을 마주치며 긴장감이 극대화됐다. 이들이 무사히 몸을 숨길 수 있을지, 시작부터 순탄치 않은 암행어사단의 여정이 암시되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밤이 깊은 시각 계곡물에 몸을 담근 성이겸과 홍다인에게 시선이 모인다. 달빛이 은은하게 하늘을 밝히는 가운데, 멀찍이 떨어져 목욕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묘한 기류를 만들어내고 있다.
또한 뒤늦게 서로를 발견한 듯 당황한 표정에서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느껴진다. 우여곡절 많은 첫 만남 이후 앙숙처럼 으르렁대기 시작한 성이겸과 홍다인이 처한 난감한 상황은 무엇일지, 암행어사단의 일원이 된 두 사람이 동료로서 가까워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암행어사’는 22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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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