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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설리, 1차부검 "범죄혐의점 無"→에프엑스 멤버 일정 중단·최자 추모 [종합]

기사입력 2019.10.16 17:19 / 기사수정 2019.10.16 17:20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故 설리의 부검 결과 타살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소견이 나왔다. 많은 사람들이 아직 충격에 빠진 가운데, 에프엑스 멤버들이 일정을 중단하고 설리를 찾았다. 설리의 전 연인 래퍼 최자 역시 고인을 추모했다.

경기 성남 경찰서는 16일 설리를 부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의로부터 "외력에 의한 사망으로 의심할만한 어떠한 흔적도 발견되지 않았다"는 구두소견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국과수의 구두 소견과 외부 침입 흔적 등 다른 범죄 혐의점이 없다는 점, 평소 우울증을 앓아왔다는 주변 진술을 토대로 설리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약물 반응 결과 등 정밀 소견이 나올 때까지는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며 경찰은 이후 '공소권 없음'으로 수사를 마무리 할 것으로 보인다.


꽃다운 나이에 세상을 떠난 설리를 향한 추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설리가 몸담았던 그룹 에프엑스 멤버들은 일정을 중단했다. 중국 시나 연예 등에 따르면 중국에서 드라마를 촬영 중이던 빅토리아는 설리의 비보를 듣고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빅토리아는 설리의 비보를 듣고 드라마 촬영장에서 눈물을 흘렸으며 비행기에 탑승한 여객기 승무원이 개인 SNS에 올린 목격담에 따르면 빅토리아는 매우 슬파보였으며 짐도 잊고 내릴 정도로 정신이 없는 상태였다.

15일 미국과 한국에서 싱글을 발매할 예정이었던 엠버 역시 일정을 연기하고 16일 한국행 비행기를 탔다. 뮤지컬 '맘마미아!'에 출연 중인 루나 역시 자신의 출연 스케줄을 조정했다.


설리의 전 연인 최자 역시 고인을 추모했다. 최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는 서로의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들을 함께했다. 이토록 안타깝게 널 보내지만 추억들은 나 눈 감는 날까지 고이 간직할게 무척 보고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설리의 장례식은 유가족의 뜻에 따라 모든 절차가 비공개로 진행된다. 다만 별도의 조문장소가 마련돼 팬들의 마지막 추모가 가능하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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