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07.02 14:04 / 기사수정 2019.07.02 14:11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바람이 분다' 감우성은 딸에게 좋은 추억을 남겨줄 수 있을까.
JTBC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가 2일 권도훈(감우성 분)이 서럽게 우는 딸 권아람(홍제이)을 달래기 위해 진땀을 흘리는 모습을 공개했다. 서툴지만 애틋한 부정이 담긴 일상이 궁금증을 증폭한다.
지난 11회 방송에서는 도훈과 이수진(김하늘)이 용기 있게 서로를 마주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힘든 현실의 벽을 넘어 서로의 곁을 선택한 두 사람의 애틋한 키스는 가슴 벅찬 감동을 안겼다.
기억을 잃어가는 도훈에겐 새로운 꿈이 생겼다. 아람에게 아빠에 대한 기억과 좋은 추억을 남겨주고 싶었던 것.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한 아람이 도훈에게 처음으로 "아빠"라 부르는 순간은 뭉클함을 자아냈다. 홀로 5년을 지킨 도훈의 집에서 함께하게 된 세 가족. 수진과 아람을 위해 모든 순간 최선을 다하는 도훈의 노력은 그의 진심을 응원케 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도훈과 아람의 평범한 일상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칫솔을 손에 든 도훈의 앞엔 서러운 눈물을 터트리는 아람이 있다. 처음 마주하는 아람의 눈물에 안절부절못하는 도훈. 의기소침해진 도훈을 위로하듯 수진이 다정히 손을 잡아준다. 한결 편해진 도훈의 얼굴에 감도는 미소가 보는 이들까지 훈훈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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