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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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시골경찰4' 강원도 정선서 경찰 임무 시작…강경준 합류

기사입력 2018.10.08 22:07 / 기사수정 2018.10.08 23:47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시골경찰들이 강원도 정선에서 4번째 경찰 임무를 수행했다.

8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시골경찰4'에는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신동파출소에서 첫 근무에 나선 신현준, 오대환, 이청아, 강경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시골경찰'에 출연했었던 신현준, 오대환, 이청아는 새로운 멤버가 합류한다는 소식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 이청아는 "막내가 오냐"며 BABY라는 자신의 호칭을 뺏길까 봐 걱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시골경찰'에 새롭게 합류한 막내는 강경준이었다. 강경준은 "내가 경찰이라니 말이 안 된다"며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합류 하루 전날 짐을 싸면서도 강경준의 걱정은 계속됐다. 

강경준은 아내 장신영에게 "난 경찰 역할도 한 번도 해본 적 없다. 엄청 긴장된다. 잘할 수 있을까"라며 걱정을 드러냈다. 장신영은 "짐 다 쌌어? 나도 데리고가"라며 애교를 부리는가 하면 "잘 할 수 있을 거야"라고 강경준을 위로했다.

신현준과 이청아, 오대환은 경찰 임명식이 열리는 대강당에서 임명장에 관심을 가지는 등 새로운 멤버의 정체를 궁금해했다. 이어 강경준을 만난 멤버들은 "진짜 근사하다"며 강경준의 합류를 반겼다.

임명식을 마치고 시골 경찰들은 본격적인 임무 수행에나섰다. 첫 임무는 관내 지리 순찰이었다. 멤버들은 근무복으로 갈아입고 테이저건까지 받았다. 강경준은 우렁찬 테이저건 소리에 긴장했고, 신현준은 강경준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개인기를 요청했다. 이어 신현준은 "잘생김이 개인기다"고 칭찬했다. 막내 강경준은 진지한 자세로 노래를 열창해 분위기를 풀었다.

이때 교통사고 신고가 접수됐다. 소장은 현장에 신현준과 강경준을 함께 보냈다. 신현준은 경험자답게 차주를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켰지만 강경준은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사고지 주변을 맴돌았다.

멘토는 강경준에게 사고 현장 촬영을 지시했고 이후 교통정리까지 시작했다. 강경준은 초반에 허둥대던 모습과는 달리 차분히 자신의 임무를 수행했다. 파출소로 돌아와 사건보고를 하던 신현준은 "강경준이 처음인데 너무 잘합니다"라고 막내를 칭찬했다. 첫 현장출동을 마무리한 강경준에게 멤버들은 박수를 보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MBC 에브리원 방송화면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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