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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싸이코패스도 OK" 이지아, 종잡을 수 없는 캐릭터 욕심 (컬투쇼) [종합]

기사입력 2021.01.21 16:05 / 기사수정 2021.01.21 17:17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이지아가 솔직하고 엉뚱한 매력으로 청취자들을 사로잡았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코미디언 신봉선이 스페셜 DJ로 함께한 가운데, 배우 이지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지아는 지난 5일 종영한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심수련 역을 맡아 활약했다. 심수련은 시즌1 말미에 비극적 죽음을 맞이하면서 충격 엔딩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이지아는 '펜트하우스'의 엔딩에 대해 "저도 몰랐다. 뒤에 가서 알았다"며 "배우들한테도 안 가르쳐주시더라"고 스포일러 방지를 위해 철통 보안이었음을 이야기했다.

또한 이지아는 "어떻게 하면 처절하게 죽을 수 있을까 연구했다"며 "화도 났다. 주단태(엄기준 분)는 어떻게 이렇게까지 할 수 있나 싶었다"고 분노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 청취자는 '펜트하우스' 천서진(김소연 분)과 오윤희(유진 분) 중 누가 더 미운지 묻기도 했다. 이에 깊은 고민에 빠진 이지아는 "천서진"을 꼽으며 "오윤희는 술김이라 기억이 안 나지 않았나"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내 이지아는 "아니 근데 너무한데? 술 마셔서 기억이 안 나면 되는 건가. 생각해보니 둘다 밉다. 너무 어렵다"고 답을 정정해 웃음을 더했다. 
 
또한 신비주의에서 최근 예능에서 '먹방 요정' 활약을 펼친 것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이지아는 "예능을 이번에 여러 개 했는데 재밌더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출연하고 싶은 예능이 있느냐는 물음에 이지아는 "저는 '맛남의 광장'에 나가고 싶었다. 나가서 좋은 시간 보냈다. 좋은 추억 만들었다"며 "오늘 저녁에도 방송한다"고 '깨알 홍보'를 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지아는 탐났던 역할에 대해서도 말했다. 그는 "저한테 안 온 건 생각을 잘 안 한다"면서도, "딱히 작품을 꼽지 않고 말해보자면, 츤데레 캐릭터인데 허당기가 있는 그런 역할을 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이어 청취자들의 캐릭터 추천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한 청취자는 "로맨틱코미디 해줬으면 좋겠다. 이번에 구호동(박은석 분)이랑 붙었을때 너무 웃겼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이지아는 "저 로맨틱코미디 하고 싶다. 아까 이야기했던 츤데레인데, 허당기 있는 거 해보고 싶다"며 "완벽하고 전문직의 여성 역할이 많이 들어 왔었다. 전 허당기가 많이 있는 편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연상이라 연하 남자의 사랑을 받아주지 않는, 뒤로는 흔들리고 있는 이런 거 어떻느냐"고 제안하기도 했다. 

이밖에 이지아는 다 가진 재벌 딸이지만 밝은 에너지의 천방지축 역할, 싸이코패스 살인마 역할 등에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조카들과 싸우는 백수 이모 역할엔 '땡'을 친 이지아는 '백수 역할'에는 "좋다"고 답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그는 "조카들이랑 싸우는 게 싫은 건가보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슈트 입고 프로페셔널한 변호사 역할에도 그는 예상 외로 '땡'을 외쳤다. 그는 "너무 힘들 것 같다"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안겼다. 또 그는 "다양한 역할이 탐이 나는데, 지금은 밝은 거 먼저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국판 '원더우먼'을 추천하자 이지아는 "좋다. 저 액션에 진심이다. 액션에 욕심이 있다"며 의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예전에 액션스쿨 다닐 때 '계속 이거 하라'고 하셨었다. 예전엔 웬만하면 대역 안 하고 '제가 하겠다' 했는데 방송을 좀 알게 되니까 대역을 쓸 건 써야겠더라"며 "제가 했는데 티가 안 나더라. 세상을 효율적으로 살아야겠다 했다"는 거침없이 이야기해 웃음을 더했다.

jinhyejo@xportsnews.com / 사진=SBS 파워FM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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