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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실점-연패 마감, 더할 나위 없던 왕웨이중의 복귀전

기사입력 2018.05.18 21:47



[엑스포츠뉴스 수원, 채정연 기자] 2주 간의 휴식 후 든든한 선발로 돌아왔다. NC 다이노스 왕웨이중이 가볍게 1군 복귀전을 치러내며 불안한 선발진에 한 줄기 희망이 됐다.

NC는 18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팀간 4차전에서 6-1로 승리했다. 길었던 3연패를 마감하며 이번주 첫 승을 올렸다. 

시즌 초부터 꾸준한 호투를 이어왔던 왕웨이중은 지난달 28일 두산전 6⅔이닝 1실점을 마지막으로 1군에서 말소됐다. 그 전까지 7경기에 나서 3승 1패 평균자책점 2.40으로 NC의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어깨와 팔꿈치에 뻐근함을 느낀 후 2군에서 휴식을 가졌고 이날 KT를 상대로 복귀전을 치렀다.

1회부터 정현, 로하스, 박경수로 이어지는 KT의 상위타선을 삼자범퇴로 돌려세웠다. 깔끔한 출발이었다. 2회 유한준을 3루수 실책으로 출루시켰을 때 다소 흔들렸다. 황재균을 안타로, 이해창을 볼넷으로 내보내 만루 위기를 맞았지만 오태곤에게 삼진, 이창진에게 3루수 땅볼을 유도해 실점 없이 위기를 벗어났다.

3회와 4회 범타 행진을 이어갔던 왕웨이중은 5회 두번째 고비를 맞았다. 2사 후 이창진과 정현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득점권에 주자를 내보냈다. 그러나 로하스의 땅볼 타구를 직접 잡아 1루로 송구하며 투구를 마무리했다.

경기에 앞서 김경문 감독은 왕웨이중의 투구 수를 100개 미만으로 제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왕웨이중은 5회까지 79구를 던지고 원종현과 교체됐다. 속구 29개와 체인지업 26개, 커브와 슬라이더, 투심과 커터를 조금씩 섞어 던졌다. 속구 최고 구속은 149km가 찍혔다. 

현재 NC는 또 한 명의 외국인 선발인 로건 베렛이 1군에서 말소된 상태다. 토종 선발 이재학이 잘 버텨주고 있지만 홀로 선발진을 받치기에는 다소 부족했다. 왕웨이중이 무사히 1군으로 돌아오며 선발진에 무게감이 생겼고, 최근 3연패에 빠졌던 팀의 분위기를 바꾸는 호투를 선보이며 더할 나위 없는 복귀전을 마쳤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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