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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록·송원근·강동호·임혜영, '키다리 아저씨' 삼연 캐스팅

기사입력 2018.07.12 17:45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가 삼연으로 다시 돌아온다.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Daddy Long Legs)'는 1912년 첫 발간된 진 웹스터(Jean Webster)의 대표적인 명작소설 ‘키다리 아저씨’를 원작으로 한다. '레미제라블'로 토니어워즈 최고 연출상을 수상한 존 캐어드의 섬세한 연출과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로 최고 작곡/작사상을 수상한 폴 고든의 서정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2016년 국내 초연 당시 원작 소설이 지닌 친숙함과 혼성 2인극이라는 구성 등에 힘입어 사랑 받았다. 두 명의 인물이 편지를 매개체로 웃고, 울고, 성장하고 사랑하는 과정을 담는다.

삼연으로 돌아오는 이번 '키다리 아저씨'는 초연과 재연에서 무대를 함께 꾸민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키다리 아저씨'의 후원을 받아 성장하는 ‘제루샤 애봇’ 역에는 임혜영, 이지숙, 유리아, 강지혜가 출연한다. 

지난 재연 공연에서 첫 2인극에 도전한 임혜영은 사랑스러운 이미지로 더 성숙하고 안정적인 제루샤를 연기했다. 이미 '키다리 아저씨'로 한 차례 관객을 만났던 이지숙은 “초연을 했지만 새로운 작품에 처음 합류하는 기분이 든다. 설레는 마음으로 관객을 만날 그 날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유리아는 초연과 재연에 이어 삼연에도 다시 참여한다. 지난 공연에서 통통 튀는 매력으로 당찬 제루샤를 소화한 유리아가 이번 삼연에서는 어떤 매력을 발산할지 주목된다.
'키다리 아저씨'로 2017 SACA 최고의 뮤지컬 배우 여우신인상을 받은 강지혜는 이번 삼연에도 합류한다. 

제루샤를 고아원에서의 생활과, 평범한 대학 생활을 벗어나 새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와주며 그녀의 성장을 돕는 ‘제르비스 펜들턴 역’은 초연과 재연에 이어 다시 한번 신성록, 송원근, 강동호가 함께한다.

브라운관과 무대를 오가는 신성록은 밝고 유쾌한 에너지와 디테일한 연기로 초연과 재연의 흥행을 이끌었다. 송원근은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로 무대에 설 때면 참 많이 행복했다. 다시 한번 이 작품으로 관객을 만나게 되어 감사하고, 또 다시 많은 관객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기운을 얻어가실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풋풋하고 순수한 제르비스를 표현하며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던 강동호 역시 이번 작품에 함께하기로 결정했다. 강동호는 ‘제루샤’의 성장을 바라보며 물심양면으로 많은 도움을 주는 ‘제르비스’역을 맡아 그가 가진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가장 잘 어울린다는 평을 받았다.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는 8월 31일부터 11월 18일까지 백암아트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키다리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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