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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덕가이드①] 황치열 "방탄소년단 호감+친근, 컬래버레이션 원해요"

기사입력 2018.05.09 16:46 / 기사수정 2018.05.10 10:32



팬덤을 키워 나가고 있는 가수들, 혹은 많은 대중에게 사랑을 받고 있지만 더 큰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위해 시동을 걸고 있는 가수들을 엑스포츠뉴스가 자세히 소개해 드립니다. 여러분들의 '입덕'을 도와드리겠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황치열은 길었던 무명시절을 딛고 일어선 대기만성형 가수입니다. 2006년, 드라마 '연인' OST에 임재범의 '고해'를 리메이크 하며 데뷔한 황치열은 2007년 2월 싱글 앨범 '치열(致列)'에 이어 같은 해 6월 정규 앨범'오감(五感)'을 발표했지만 소속사 사정 때문에 제대로 활동하지 못했습니다.

015B의 객원 보컬, 그룹 '웬즈데이' 결성 및 여러 가수의 앨범에 참여했지만 주목받지 못하고, 결국 보컬 트레이너 활동을 한 그는 음악을 그만두려 하던 시기에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출연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2015년)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에 출연,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이면서 길었던 무명가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무대에 오르기까지 8년이란 시간이 걸린 황치열은 '불후' 무대를 보고 감명받은 중국 후난 TV 관계자들 덕에 중국판 나가수 '아시가수 시즌4'에 참가하게 되며 3개월만에 웨이보 팔로워 수 500만 명을 달성하는 등 중국, 대만,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을 아우르는 한류스타 중 한 사람이 됐습니다.

중국에서 열풍을 일으키며 '황쯔리에'로 거듭나게 만들어준 '불후'의 MC를 꿰차기도 한 황치열은, 롤모델로 꼽아오던 조용필을 최근 가장 가까이서 만나기도 했습니다. 결코 짧지 않은 10년이라는 시간을 버티고 또 버틴 그에게 선물이 내려진 듯, 황치열은 생애 가장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Q. 롤모델 '조용필'을 만난 소감이 궁금해요.

"'불후' MC를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릴 때부터 선생님의 음악을 많이 듣고 좋아했는데, 데뷔 50주년을 맞아 '불후'를 찾아주셨어요. 녹화 가는 길에 선생님의 음악을 들으면서 갔는데, 영광스럽게도 가까이서 뵐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존재 자체만으로도 아우라가 느껴졌고, 후배 가수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말씀도 해주시고.. 짧은 만남이었지만 오랜시간 기억으로 남을 것 같아요."

Q. 힘들었던 순간이 '10년 전'이에요. 무명시절을 말하는 것 같은데, 어떻게 참고 버틸 수 있었나요.

"긍정적인 생각을 늘 갖고 있었어요. 꽃도 만개한 꽃보다 피어가는 과정이 더 예쁘듯이 그저 과정이라 여기고 긍정 마인드로 버텨온 것 같아요."

Q. 방탄소년단(BTS)과 듀엣을 해보고 싶다고 했는데, 상상이 잘 안돼요. 방탄소년단의 어떤 부분이 마음에 드나요.

"지난해 연말 시상식에서 자주 봤는데 굉장히 친근하더라고요. 그리고 방탄소년단 친구들이 '매일 듣는 노래'가 너무 좋다고 하고, 커버도 했는데 저도 방탄소년단 음악을 너무 좋아해요. 호감이 있으니까 함께 하는 음악 작업도 재밌을 것 같아요."

Q. 자신을 '나무'라고 표현했어요. 어떤 뜻인가요.

"팬들이 주신 자양분으로 성장해가는 나무라는 뜻이에요. 큰 나무가 되어 여러곳에 도움이 되는 존재가 되고 싶어요."

([입덕가이드②]에서 계속)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하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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