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13년 만에 돌아온 NRG, 감격의 1승 '눈물'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불후의 명곡'에 처음 출연하는 NRG가 1승을 차지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NRG가 눈물을 보였다. 

이날 데뷔 20주년을 맞아 13년 만에 컴백한 NRG가 '불후의 명곡'에 처음 등장했다. 데뷔 후 처음 출연하는 경연 프로그램이라고.

NRG는 소방차의 '통화 중'으로 무대를 선보였다. NRG는 눈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로 무대를 압도했다. 텀블링까지 완벽한 피날레에 관객은 환호했다. 무대를 그리워한 마음이 느껴지는 무대였다.

무대가 끝나고 세 사람은 결국 눈물을 흘렸다. 노유민은 "형들하고 무대에 선 것만 해도 정말 행복하다"라고 전했다. 또한 유도 금메달리스트 최민호 선수에게 텀블링 퍼포먼스를 사사받았다고 밝히기도.

NRG는 407점으로 붐을 누르고 1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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