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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잘난것 없는 40년 인생"…오승은, 워킹맘 일상 공개 소감

기사입력 2017.09.10 10:34 / 기사수정 2017.09.10 10:44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배우 오승은의 당당하고 긍정적인 모습이 대중의 마음을 움직였다. 향후 오승은의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

오승은은 지난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촬영 소감을 전했다.

오승은은 "지금의 제가 있게 한 소중한 사람들. 인연, 추억, 가족, 근황 등을 탈~탈털렸네요. 잘난 것 없는 40년 인생의 조각들을 한데 모으고, 철딱서니 없는 영혼의 일상을 드러낸다는게 사실 조금 부담스럽기도 했지만. 넘어지지 않으려 그저 달리기 급급했던 내 인생에 대한 정리와 의미있는 인생을 위해 나아갈 방향, 가치있는 삶에 대한 생각들이 좀 더 명확해진 것 같아요. 감사한 마음, 사랑하는 마음을 전합니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오승은은 10일 방송된 '사람이 좋다'에서 두 딸을 홀로 키우는 워킹 맘의 일상을 가감없이 보여줬다. 이혼 후 힘들지만 고향인 경산으로 내려가 카페를 운영하는 모습을 비롯해 방송 출연 및 연기 복귀 미팅 등의 과정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오승은은 "사실 이혼이라는 얘기가 나왔을 때는 많이 아프다. 스스로 묻어두려고 하는 편이다. 빨리 극복하고 떨쳐내기 위해서는 당당하고 멋있게 열심히 사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 아이들도 살면서 앞으로 선택의 기로에 서는 순간들이 많을텐데, '우리 엄마는 이랬지'하고 용기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고백했다.

또 자신의 데뷔 당시를 자신보다 더 소중히 여기고 있었던 오빠에 대한 고마움으로 눈물을 보였으며, 아직 죽지 않은 연기 열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오승은은 "넋 놓고 있을 시간이 없다. 내가 돌아갈 곳은 연기다. 한번도 놓은 적이 없다. 여기를 안한다는 상상은 하지 않는다"라며 복귀 의지를 드러냈다. 실제로 오승은은 현재 영화 복귀를 준비 중이며, 카페를 운영하면서도 틈틈이 연기 연습을 하고 있었다.

이어 오승은은 "두렵다고 언제까지 숨어있을 수 없다. 조금씩 헤쳐나가고 싶다. 연기도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이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방송 후 네티즌들은 "씩씩해보여서 더 응원해주고 싶다", "당당히 사는 모습 정말 좋아요" 등의 응원 댓글을 남기며 오승은에게 힘을 실어줬다.

won@xportsnews.com /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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