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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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권오중, 안재욱에 소유진 험담…이만하면 국민 밉상

기사입력 2016.03.20 20:52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아이가 다섯' 권오중이 소유진을 험담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10회에서는 윤인철(권오중 분)이 안미정(소유진)을 험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태(안재욱)는 유치장에 갇힌 안미정을 대신해 윤인철을 만났다. 안미정은 한 달만 시간을 달라고 부탁했고, 윤인철은 합의했다.

윤인철은 "혹시 애들 엄마랑 연애할 생각 같은 거 있는 거 아니죠?"라며 물었고, 이상태는 "있으면요"라며 발끈했다.

윤인철은 "그쪽도 혼자니까 안 될 말도 아니지만 잘 몰라서 그러나본데, 안미정 성격 보통 아니에요. 솔직히 우린 내가 다 잘못해서 헤어졌다기보다는 그전부터 성격 차이가 심했어요"라며 험담했다.

이상태는 "안 대리 성격이 어떤데요"라며 물었고, 윤인철은 "화나면 앞뒤 안 가려요. 걔가 얼마나 독한 애인 줄 알아요? 애 셋을 임신하면서도 배 아파 병원에 실려갈 때까지 회사에서 일한 애예요. 가까이서 보면 질리는 애예요"라며 막말했다.

이상태는 "안 대리가 참 힘들었겠네요"라며 씁쓸함을 드러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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