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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문근영, 폭우 속 연기 투혼 '17년차 배우의 저력'

기사입력 2015.10.01 08:06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문근영이 진흙에서 구르고 5시간 동안 비를 맞는 등 몸을 아끼지 않는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 모든 게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오는 10월 7일 첫 방송을 앞둔 SBS 새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에서 여자주인공 한소윤 역으로 분한 문근영은 아치아라에 온 바로 다음 날, 오랫동안 암매장되어있던 시체를 발견하며 미스터리한 사건의 소용돌이에 휘말리는 인물. 

덕분에 촬영 또한 폭우 속에서 전력 질주를 반복하는 등 힘듦의 연속이지만, 문근영은 작품에 대한 신뢰와 애정으로 모든 것을 직접 소화하며 17년 차 여배우의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1일 드라마 측이 공개한 사진 속에서도 비를 맞으며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소윤. 우산을 미처 준비하지 못했는지, 낯선 마을 아치아라에 도착한 첫날부터 그녀는 머리와 옷이 몽땅 비에 젖어버렸다. 하지만 그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건, 무언가에 쫓기고 있는 듯한 그녀의 표정. 아직 시체가 발견되기 전인 평화로운 마을 아치아라에서 소윤은 대체 무엇을 봤기에 겁에 질린 얼굴이 된 걸까.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가을밤, 조용한 시골 마을의 스산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다섯 시간 동안 굵은 빗줄기를 뿜어낸 살수차. 비를 맞으며 전력질주를 해야만 했던 문근영은 가장 완벽한 장면을 찍기 위해 뛰고 또 뛰기를 주저하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제작진 측은 “문근영이 원래부터 수사물이나 스릴러를 좋아한다고 하더라. 그래서인지 얼핏 보기엔 그냥 흘러가는 씬이 엄청난 복선을 담고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며 “때문에 어떤 장면이든 몰입도와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감독님과 자주 대화를 나누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전 스태프들이 감탄할 정도다”라고 전해 그녀가 처음으로 선보일 미스터리 스릴러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감을 높였다.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은 오랫동안 마을에 암매장 되어있던 시체가 발견되며 마을의 숨겨진 비밀을 추적해가는 미스터리 스릴러물. 인기리에 방영 중인 ‘용팔이’ 후속으로 오는 7일 첫 방송된다. 
 
drogba@xportsnews.com / 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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