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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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꽃' 이준기, 과거 살인 공범 증거로 서현우 협박 '살벌'

기사입력 2020.08.05 23:0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악의 꽃' 이준기가 서현우를 협박했다.

5일 방송된 tvN 새 수목드라마 '악의 꽃' 3회에서는 백희성(이준기 분)이 김무진(서현우)을 협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희성은 김무진의 핸드폰에서 과거 그가 인터넷에 올린 글을 찾아냈다. 당시 김무진은 시나리오를 쓰는 여고생인 척하며 살인을 도운 주인공이 언론사 취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김무진은 살인 사건의 공범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 어떤 불이익을 받게 될지 고민했고, 살인 현장에서 찍힌 동영상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백희성은 "네 이야기야? 네가 살인을 돕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있단 말이네"라며 추궁했다.

김무진은 "나 아무한테도 말 안 할게. 너 만난 일 그냥 잊고 살게. 네 근처에는 얼씬도 안 할게. 나 진짜 맹세해. 우리 엄마를 걸고 맹세할게. 나 좀 놔주라"라며 사정했다.

그러나 백희성은 "나 맹세가 아니라 담보를 원하거든. 나 사람 말은 안 믿는데"라며 협박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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