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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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넘버 "BTS '작은 시' 작곡가 멜라니 폰타나가 데뷔곡 작곡…신기하고 감사해"

기사입력 2020.05.19 14:49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신인 그룹 시크릿넘버(레아, 수담, 진희, 디타, 데니스)가 데뷔곡을 작곡한 멜라니 폰타나와의 호흡에 대해 이야기했다.

시크릿넘버는 19일 오후 강남구에 위치한 일지아트홀에서 첫 번째 싱글앨범 '후 디스?'(Who Dis?)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시크릿넘버의 데뷔곡 '후 디스?'는 저스틴 비버, 체인스모커스의 곡을 작곡하고 방탄소년단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작곡한 멜라니 폰타나(Melanie Fontana)와 미셸 린드그랜 슐츠(Michel 'Lindgren' Schulz), 국내 작곡가 샤크(Shark)가 협업해 완성했다.

멜라니 폰타나와의 작업에 대해 "멤버들이 영어를 할 수 있어서 소통하는 데에는 문제가 없었다. 작업 하면서 공통점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친하게 돼서 '후 디스?' 작업을 마친 지금까지도 연락을 잘 하고 지낸다"며 "메신저 친구도 되어서 쇼케이스 때문에 떨린다고 메시지를 보냈는데 장문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주셨다. 신기하기도 하고 감사했다"고 말했다.

시크릿넘버의 데뷔곡 '후 디스?'는 멜라니 폰타나의 작곡은 물론 뮤직비디오는 홍원기 감독이, 안무는 야마앤핫칙스 배윤정 단장의 손을 거쳤다. 데뷔곡에 가요계 '미다스의 손'들이 모두 모인 것. 특히 이날 쇼케이스에서 공개된 뮤직비디오와 안무는 비비드한 컬러와 멤버들의 걸크러쉬한 색깔을 여실히 드러내며 '실력파' 걸그룹의 탄생을 알렸다.

한편 시크릿넘버의 데뷔 곡 '후 디스?'와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박지영 기자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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