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태그] CL, YG 향한 돌직구 "사장님 문자 답장 좀 해주세요"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2NE1출신 CL(씨엘)이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대표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지난 15일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는 MBC '뜻밖의 Q'에서 은지원이 블랙핑크 지수에게 정답을 양보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게재하며 "원래 은지원 평소모습. 난 겉과 속이 같은 사람들이 좋더라. 빨리 녹음해야하는데"라고 전했다. 

이에 CL은 "사장님 저는요? 문자 답장 좀 해주세요"라고 남겼다. CL의 댓글에는 1만명이 넘는 팬들이 '좋아요'를 누르며 그를 지지하는 모습이었다. 

양현석 대표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블랙핑크 이후 아이콘, 승리, 젝스키스 등의 컴백을 예고한 바 있으나 CL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CL의 앨범 활동은 지난해에서 멈춰있다.

그의 개인 앨범은 지난 2015년 12월 발매한 'Hello Bitches'를 끝으로 잠잠하고, 가장 마지막으로 발표한 앨범은 2NE1의 고별앨범 '안녕'이었다. '안녕'은 지난해 1월 공개됐다. 1년 반이 넘도록 음악활동이 전무한 것.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폐회식 무대에 오르기도 했으나 신곡은 없었다. 음악 외 활동 또한 올해 초 JTBC '믹스나인'과 tvN '그 녀석들의 이중생활' 등에 출연하는데 그쳤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양현석 인스타그램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