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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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스위치' 장근석X장근석, 정웅인 잡기 위해 올인

기사입력 2018.05.10 07:10 / 기사수정 2018.05.10 02:34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스위치' 장근석이 정웅인을 잡기 위해 올인했다.

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 26회에서는 사도찬(장근석 분)이 사법고시를 준비했단 사실을 안 오하라(한예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도찬은 아버지 사마천(손병호)의 사망 후 금태웅(정웅인)을 향한 분노에 들끓었다. 사도찬을 기다리던 금태웅은 사도찬을 도발한 후 죽은 척 연기했다. 당황한 사도찬은 도주했고, 금태웅은 사기꾼 사도찬에게 피습당해 혼수상태에 빠졌다고 기사를 냈다.

사도찬이 검사를 사칭했단 말에 검찰은 뒤집어졌다. 혼수상태였던 금태웅이 멀쩡하단 소리에 백준수(장근석), 오하라, 사도찬은 금태웅의 세팅이란 걸 깨달았다. 오하라는 "금태웅 체포해야겠어"라고 밝혔고, 증거가 없다고 말리는 백준수에게 "그럼 그냥 내버려두란 말야? 난 그렇게 못 해"라며 금태웅을 긴급체포했다.



휠체어를 타고 나타난 금태웅은 당시 사건과 아무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금태웅은 "사기꾼끼리 싸우다 죽인 거다"라고 했지만, 오하라는 "FIU에서 자금 흐름을 확인했다. 모은 돈을 무기명채권으로 바꾸지 않고, 비밀 계좌로 옮겼던데. 계약할 생각이 없는데 거기에 간 건 다른 목적이 있었던 거죠. 사기꾼들을 처리할 생각"이라고 압박했다.

예상치 못한 공격에 길대로(서영수)는 검사장 진경희(배민희)에게 "오 검사가 무리하게 밀어붙이고 있다"라고 했고, 진경희는 공소권없음으로 마무리하라고 지시했다. 오하라는 "금태웅 씨, 내가 언젠가는 이 자리에 부를 겁니다"라고 밝혔고, 금태웅은 "그러시던지"라며 비웃었다.

금태웅이 풀려나자 사도찬은 또 다른 세팅을 했다. 사기단은 금태웅의 비밀 계좌를 건드렸고, 최정필(이정길)을 통해 금태웅을 별장으로 불러냈다. 별장에서 기다리고 있던 사도찬은 금태웅과 몸싸움을 벌였고, 그때 오하라가 등장, 사도찬을 체포했다. 양지숭(박원상), 오하라, 백준수의 공모 혐의를 벗게 하려는 계획이었다.

그런 가운데 최정필(이정길)은 조성두(권화운)를 불러 금태웅이 친부라고 폭로했다. 금태웅에게 가장 무서운 적이 생긴 상황. 금태웅의 말로는 어떨지 주목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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