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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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중국영화상영관 4월 테마 '지아장커 감독전' 개최

기사입력 2018.04.04 11:30 / 기사수정 2018.04.04 11:3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롯데시네마(대표 차원천)가 월드타워 중국영화상영관에서 '지아장커 감독전'이라는 테마로 총 4편의 중화권 영화를 30일까지 상영한다.

지아장커 감독은 중국 6세대 대표감독으로서 중국의 급속한 발전으로 발생한 사회의 이면을 감독의 시각으로 담아내며 묵묵히 자신의 영화 세계를 구축해 가는 감독이다.

'지아장커 감독전' 상영작은 '스틸라이프', '산하고인', '무용', '천주정' 등 모두 4편이다.

'스틸라이프 2006'는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두 주인공이 헤어진 가족과의 재회를 위해 돌아가는데 변화한 현재와 재회하는 험난한 과정을 그린다.

'산하고인 2015'는 사랑과 우정, 삶이라는 인생의 3대 중대 요소를 감독 자신의 청년 시절을 회고하여 녹여냈다.

'무용2007'은 수작업을 중시하는 중국 대표 디자이너와 작업라인에 가득 찬 노동자들, 같은 사회환경 다른 입장과 시각, 이들은 중국 산샤 지방의 작은 양장점에 들려 자신들의 이야기를 토해낸다.

'천주정2013'은 참혹한 현실에 부딪혀 거부할 수 없는 운명과 마주하게 되는 네 주인공의 이야기를 보여준다.

이번 '지아장커 감독전' 관객을 위한 릴레이 GV 도 진행한다. 정성일 평론가, 팟캐스트 '차이나는 무비'팀의 GV, 의미 있고 재미 있는 중국어 영화정보를 전달하는 아프리카TV BJ 페이, 제13회 부산국제영화제 마스터클래스 지아장커 감독편의 화두를 정리한 저서 '지아장커'의 저자 정한석 평론가까지 풍성한 릴레이 GV가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상영전과 GV 정보는 롯데시네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롯데시네마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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