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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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클럽 굿"…'해투3' 서우·이채영·구하라·이다인, 내숭제로 '센 언니들'

기사입력 2018.03.02 00:12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배우 서우, 이채영, 구하라, 이다인이 솔직하면서도 털털한 매력을 드러냈다.

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에는 개성 강한 캐릭터로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서우, 구하라, 이채영, 이다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채영은 10년 전 전현무와 '스타골든벨' MC를 함께 봤었음을 전하며 오프닝부터 입담을 뽐냈다. 그는 과거 전현무에 대해 "망가짐을 불사하고 아이돌 춤부터 되지도 않는 애교를 부렸다. 그래도 '밉상 캐릭터'로 사랑을 많이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전현무를 보며) '진짜 먹고 살기 힘들다. 열심히 해야지'라는 생각을 했다. 자기 관리를 진짜 열심히 한다. 관리함의 끝이 지금이다. 오랜만에 샵에서 만났는데 '채영아 너 얼굴이 왜 이렇게 커졌니?'라고 하더라. 주사 좀 맞으라고 하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구하라는 카라로 활동할 당시 힘들었음을 고백하며 "일탈 하고 싶은 느낌이 들더라. 술도 못 마시고 클럽도 안 가고 10년동안 일만 했는데 클럽도 가보고 술도 마셔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며 "하지만 일탈을 하니까 허무했다. 나를 찾지 못하고 난 역시 일을 하면서 즐겨야 하는구나 생각했다"고 전했다.

서우 또한 "나는 클럽을 서른 넘어가 갔다. 너무 나이 들어서 가서 아무도 말을 안 걸더라. 나는 뭐 항상 언제든지 다가와 이러는데 아무도 안 온다"고 고충을 털어놔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이채영은 "나는 이태원 쪽으로 간다"며 크럽 마니아임을 고백했다. 구하라는 "난 홍대", 서우는 "난 청담"이라며 각자 클럽을 즐기고 있음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다인 또한 "난 청담이다"고 말하며 털털한 매력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이다인은 "난 클럽을 가는데 춤을 못 춘다. 그런데 격렬하게 춘다. 혼자 격렬하게 추면 전방 20m로 아무도 안 온다"고 솔직함의 끝을 보여줘 눈길을 모았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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