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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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떡볶이=마그마"…'어서와 한국' 파리지앵도 울린 한국의 매운 맛

기사입력 2017.12.14 21:47 / 기사수정 2017.12.14 21:47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로빈의 프랑스 친구 3인이 한국 여행을 위해 서울을 찾았다.

1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로빈의 친구 빅토르, 마르탱, 마르빈의 한국 여행 첫날이 그려졌다.

이날 프랑스 3인방은 홍대 관광을 위해 홍대 근처에 있는 공덕역에 숙소를 잡았다. 3인방은 공항에 도착해서도 SIM카드부터 교통카드까지 완벽하게 구입하며 수월하게 여행을 이어나갔다.

이어서 3인방은 공항철도를 타고도 서울의 지하철에 감탄했다. 프랑스 3인방은 "한국 지하철은 진짜 깨끗하다"라며 "바닥에서 밥을 먹어도 될 정도"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이후 3인방의 운수 좋은 날이 시작됐다. 첫 식사로 매운 즉석 떡볶이를 먹게된 것. 3인방은 자신감을 가지고 보통맛을 택했지만 첫입부터 매운 맛에 충격을 받았다. 그러면서도 친구들은 "맵지만 맛있다"라며 먹방을 이어갔다.

친구들은 즉석떡볶이에 대해 "이건 마그마다", "10km는 뛴 것 같다"라며 땀을 흘렸다. 코까지 빨개졌다. 이후 친구들은 점원의 추천으로 맵지 않다던 볶음밥까지 먹었지만 "이것도 좀 맵다"라며 한국의 매운맛을 맛봤다.

다음으로는 게임으로 친해진만큼 레트로 게임장을 찾았다. 그러나 오후 6시부터 영업이 시작되는 탓에 게임을 할 수 없었다. 우여곡절 끝에 근처 오락실에 도착했지만 게임에 지면서 슬픔은 계속됐다.

이들은 심기일전해 서울의 작은 프랑스, 서래마을로 이동했다. 그러나 3인방이 꿈꾼 것과는 다른 모습에 실망하기도. 결국 3인방은 근처 카페에서 빵과 커피로 허기를 달랬다. 그러나 3인방은 숙소로 돌아오는 택시 안에서 회화책을 응용한 한국어 회화에 성공하며 자신감을 회복했다.

숙소에 도착한 3인방은 연이어 온 로빈와 재회했다. 친구들을 로빈을 위해 고향에서 치즈, 와인 등을 준비해왔고 로빈은 감동했다. 이에 로빈은 친구들과 함께 근처의 전 골목을 찾아 야식을 즐겼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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