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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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아는형님' 강심장 진구X호동바라기 고준희, 반전의 뜬금포 매력

기사입력 2017.11.25 22:34 / 기사수정 2017.11.25 22:40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배우 진구와 고준희가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25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는 드라마 '언터처블'의 두 주인공 배우 진구와 고준희가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고준희는 가장 불편한 사람으로 강호동을 꼽으면서도,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 역시 강호동이라고 털어놨다. 그는 "난 옆통이 큰 사람이 좋다. 아시아인들한테 나오기 어렵다. 외국 사람들이 크다. 막 미칠 것 같다"며 강호동을 바라보며 발그레한 모습을 드러냈다.

이에 강호동은 위풍당당한 표정을 지으며 "요즘 내 얼굴이 대기만성형이라, 최근 잘생겼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다른 멤버들은 이에 동의하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고준희는 이상형 고백 이후 '호동바라기' 모습을 본격적으로 드러냈다. 그는 강호동이 죽기 전 먹고 싶은 음식으로 "양념갈비와 냉면"이라고 말하자, "나도 양념갈비에 냉면을 먹고 싶다"고 말하며 강호동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자 강호동은 "으이그. 징글징글 하다. 적당히 해라"라며 "난 결혼했다"고 시크하게 선을 그어 폭소를 더했다.

진구 또한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그는 사람들이 자신을 무뚝뚝하게 보는 이유에 대해 "강심장이라서"라고 자가 진단을 내렸다. 이때 천장에서 머리카락이 떨어졌고, 화들짝 놀라는 다른 멤버들과 달리 진구 혼자 무덤덤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모았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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