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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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초점] 음주운전&예비군 불참&폭행…강인의 사건사고史

기사입력 2017.11.17 15:30 / 기사수정 2017.11.17 14:27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남성그룹 슈퍼주니어 강인이 폭행 사건으로 시작해 두번의 음주운전, 그리고 또 다시 폭행사건에 연루됐다. 총 네번에 걸친 사고로 팬심은 일찌감치 돌아섰으며, 대중 역시 그를 비난하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강인의 사건, 사고를 짚어본다.

▲2009년 9월 16일
강인이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술집에서 다른 테이블 손님과 시비를 벌여 경찰 조사를 받았다. 당시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강인은 이번 폭행 사건과 무관하며, 목격자 진술을 위해 조사를 받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2009년 10월 16일
음주상태에서 자신의 아우디 승용차를 몰다 정차해있던 택시 2대를 잇따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 결국 서울중앙지검은 강인을 벌금 8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

▲2015년 4월 9일
제대 후 약 2년간 한 차례도 예비군 훈련을 받지 않아 경찰 조사를 받았다. 72시간의 예비군훈련이 부과됐지만 훈련에 참가하지 않아 구설수에 오른 것. 이에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강인을 관련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2016년 5월 24일
자신의 벤츠 승용차로 강남구 신사동의 한 편의점 앞 가로등을 들이받았다. 경찰의 음주 측정 결과, 강인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0.157%)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강인은 벌금 700만원을 선고받았다. 강인은 소속사를 통해 "이번 일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앞으로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하고 반성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2017년 11월 17일
강남구 신사동의 한 주점에서 강인이 여자친구를 폭행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다. 그러나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아 훈방조치됐다. 이에 대해 SJ레이블 측은 "강인은 술자리에 함께 있던 친구와 다툼이 있던 중, 오해를 빚어 파출소에서 현장에 오게 되었습니다. 상대방에게 사과했고 현장에서 원만히 마무리한 상황입니다. 자숙 중인 상태에서 물의를 일으켜 다시한번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고 전했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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