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2골 2도움' PSG, 툴루즈에 6-2 대승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네이마르의 멀티골을 앞세운 파리 생제르맹이 툴루즈를 완파하고 3연승을 질주했다.

PSG는 2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프랑스 리그앙 3라운드 툴루즈와의 경기에서 6-2으로 승리했다. 2골 2도움으로 맹활약한 네이마르의 존재감이 빛났다.

선취골은 툴루즈의 몫이었다. 전반 18분 그라델이 득점에 성공하며 먼저 앞섰다. 그러나 네이마르가 균형을 맞췄다. 전반 31분 골을 만들어내며 곧바로 따라잡았다. 전반 35분 라비오의 역전골에는 네이마르의 도움이 바탕이 됐다. PSG가 2-1로 앞선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 24분 PSG는 베라티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위기를 맞는 듯 했다. 그러나 네이마르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카바니가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툴루즈 역시 득점에 성공하며 맞불을 놓았으나, PSG가 후반 40분 달아나는 득점에 이어 막판 네이마르의 쐐기골까지 터지며 멀찌감치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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