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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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이광수·정혜성, 심상치 않은 썸 (ft.김종국) (종합)

기사입력 2017.06.18 18:28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런닝맨' 정혜성이 이광수를 향한 거침없는 스킨십으로 눈길을 끌었다.

1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일본에서 1등 투어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최고의 1%를 찾는 1등 투어를 하게 됐다. 다양한 분야에서 1등을 많이 찾는 팀이 1등을 하는 미션. 정혜성이 게스트로 등장, 정혜성 팀(이광수, 김종국), 송지효 팀(지석진, 양세찬), 전소민 팀(유재석, 하하)이 꾸려졌다.

정혜성의 등장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던 이광수. 하지만 이광수는 이동 중에 무언가에 놀라 넘어졌고, 부끄러운 마음에 "먼저 가. 먼저 가라고"라며 소리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정혜성은 김종국도 여자친구도 없다는 말에 의아해했다. 이광수는 김종국에게만 정혜성이 반응하자 러시아에서의 트라우마를 떠올리며 서운해했다. 그러자 정혜성은 "저 오빠 같은 스타일 좋다. 내가 지켜줘야 할 것 같고"라고 말했다. 이에 이광수는 "대신 너무 빠지기 없기다. 천천히 알아가자"라며 "지금 이 순간에도 사랑에 빠져있어. 누군진 비밀이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이광수는 늦잠 사태로 팀에 헌신하겠다고 약속했지만, 막상 '같이, 따로' 선택을 해야 하자 "따로 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종국은 어이없는 웃음을 지었다. 그러나 이광수는 사다리 타기 끝에 체험만 하고 스티커는 못 받게 됐고, 정혜성은 고소해했다. 이어 정혜성도 체험에 당첨됐고, 두 사람은 함께 타워에 올라갔다. 정혜성은 무서워하는 이광수를 이끌어 미션에 성공했다.

이광수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오던 중 "좋아해"라고 갑자기 고백했다. 정혜성이 "네?"라고 묻자 이광수는 "좋아해 이런 걸"이라며 괜히 다른 걸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에 정혜성은 "오빠 저도 좋아해요 "라고 전했다.

정혜성은 김종국을 만나 이광수가 많이 무서워했다고 밝혔다. 김종국이 "부끄러워서 그런 거야"라고 하자 정혜성은 이광수의 손을 잡았다. 또한 이광수가 러시아에서 김종국에게 당했던 걸 언급하자 정혜성은 갑자기 이광수를 뒤에서 안았다.

하지만 이후 김종국이 정혜성에게 크레페를 주었고, 두 사람의 대화가 끊이질 않았다. 이에 이광수는 "(러시아 때와) 인종만 바뀌었다"라며 고개를 저었다. 이광수는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라며 한탄했다. 그때 VJ가 뒤로 가달라고 하자 이광수는 멀찌감치 가서는 "아예 뒤로 빠지겠다. 둘이 가라"고 투정을 부렸다.

한편 1등 투어 최종 우승자는 스탬프 4개를 모은 유재석이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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