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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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00' 사미자 "결혼 숨기고 성우 생활…들킨 뒤 더 잘 돼"

기사입력 2017.05.16 21:18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사미자가 결혼 사실을 숨기고 성우 생활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1대100'은 세종대왕 탄신 기념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우리말 겨루기' 연예인 최초 우승자인 배우 사미자가 1인 도전자로 출연했다.

이날 사미자는 "성우가 대단한 직업이었다. 후시녹음을 하기 때문에 성우가 인기있는 직업이었다. 돈을 벌기 위해 성우를 했다"고 밝혔다. 처음엔 기혼 사실을 숨겼지만, 나중에 들켰다고.

그는 "애를 업고 엄마가 방송국에 왔다. '젖 좀 주라'고 했다. 그래서 화장실에서 젖을 먹이고 있었는데 전원주가 그걸 봤다. 유부녀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앞길이 더 순탄해졌다. 주부역할을 많이 하니까 진통제 광고, 탄산음료 CF를 찍었다"고 전화위복이 됐다고 말했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KBS2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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