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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호, 김동성과 교제 인정…"최서원 집에서 함께 살았다”

기사입력 2017.03.10 17:13 / 기사수정 2017.03.10 17:17


[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장시호가 전 쇼트트랙 선수 김동성과의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최서원(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호는 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 심리로 열린 '최순실 씨,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에 대한 공판'에 증인으로 참석해 김동성과의 교제 사실을 털어놨다. 

이어 김동성이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의 설립 작업에 깊숙이 개입했다고 밝혔다. 

장시호는 "당시 이혼을 고려하던 김동성이 살던 집에서 짐을 싸서 나와 오갈 데가 없어 이모(최서원) 집에서 같이 살았다"며 "이모 집에서 한 달 동안 영재센터 설립을 함께 계획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조사를 받던 도중 촛불집회 이야기를 듣고 더 이상 거짓말을 하면 국민으로서 도리가 아닌 것 같아 사실대로 얘기하려고 마음을 먹었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2월 17일 열린 공판에서 영재센터 전무이사였던 이규혁은 "장시호와 김동성이 남녀관계로 만났으며, 영재센터 설립은 그 관계에서부터 시작됐다"고 주장한 바 있다.

jjy@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김동성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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