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윤정환 감독과 결별…새 감독 찾는다

[엑스포츠뉴스 조용운 기자] 울산 현대가 윤정환 감독과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울산은 14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시즌 종료 후 윤 감독과 계약 연장과 관련해 협의를 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윤 감독도 해외리그 제안을 검토하며 계약을 연장하지 않는 것에 합의했다.

울산은 내년 K리그 클래식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후임 감독 선임에 착수했으며 조속히 인선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윤 감독은 지난 2015년 울산의 9대 감독으로 부임해 첫해인 지난해 상위스플릿 진출에 실패하며 리그 7위에 머물렀으나 올 시즌에는 리그 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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