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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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수·양효진, 2년 연속 남녀 V리그 연봉 1위

기사입력 2016.07.01 15:37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한선수(31,대한항공)와 양효진(27,현대건설)이 2시즌 연속 남녀배구 최고 연봉 자리를 지켰다. 

한국배구연맹(총재 구자준)은 지난달 30일 2016~2017시즌 남녀부 선수등록을 마감했다. 그 결과 한선수가 2년 연속, 양효진이 4년 연속 연봉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한선수는 지난해에 이어 연봉 5억원에 재계약하며 연봉킹을 차지했다. 한선수에 이어 문성민(현대캐피탈)이 4억5천만원, 같은 팀의 신영석이 4억2천만원, 김요한(KB손해보험), 김학민(대한항공)이 4억원으로 후속 순위에 올랐다. 

여자부 역시 양효진이 3억원에 계약하며 4년 연속 연봉퀸을 지켰다. IBK기업은행 김희진이 2억5천만원으로 뒤를 이었고 같은 팀의 박정아가 2억2천만원으로 3위, 이효희와 배유나(이상 한국도로공사)가 2억원으로 공동 4위로 톱5를 구성했다. 

새 시즌 남자부는 7개 구단 총 96명의 선수가 등록을 완료했으며 구단별로 OK저축은행 14명, 현대캐피탈 13명, 삼성화재 13명, 대한항공 15명, 한국전력 14명, KB손해보험 14명, 우리카드 13명으로 집계됐다. 남자부 평균 연봉은 1억2620만원이다. 
 
여자부는 6개 구단 총 83명의 선수가 등록을 완료했고 구단별로 현대건설 14명, IBK기업은행 13명, 흥국생명 14명, GS칼텍스 15명, 한국도로공사 14명, KGC인삼공사 13명으로 집계됐다. 여자부 평균 연봉은 7천440만원으로 기록됐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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