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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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운빨로맨스' 류준열♥황정음, 사랑하니 좋지 아니한가

기사입력 2016.07.01 06:50 / 기사수정 2016.07.01 00:53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운빨로맨스' 류준열과 황정음이 연애를 시작했다.

3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 12회에서는 제수호(류준열 분)와 심보늬(황정음)가 연애를 시작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최건욱(이수혁)과 심보늬가 스캔들에 휘말렸고, 제제팩토리 직원들은 두 사람의 관계를 연인 사이로 오해했다. 게다가 최건욱은 "맞아요. 소중한 사람. 받아주든 아니든 나한테 소중한 사람인 건 사실이니까. 힘드네요. 일방통행은 처음이라"라며 심보늬에 대한 마음을 인정했다.

그러나 심보늬는 오직 제수호 걱정뿐이었다. 심보늬는 "건욱이랑 정말 아니에요. 오해하실까 봐"라며 해명했고, 제수호는 "왜 변명을 하는데. 귀찮게 안 한다고 하니까 서운해요? 그딴 사진 찍히든지 말든지. 개리랑 사진을 찍히든지 말든지 나랑 무슨 상관이야"라며 매몰차게 돌아섰다. 상처받은 심보늬는 이달님(이초희) 앞에서 "그 사람 나 이제 진짜 미워하나 봐. 그냥 끝내면 되는 건데 너무 아파. 그 사람도 그랬겠지. 혼자 답답하고 혼자 힘들었겠지. 안 그래도 아픈 사람 내가 더 아프게 했어. 그 사람이 너무 아파. 너무 좋아. 그래서 너무 미안해"라며 오열했다.

그날 밤 제수호 역시 홀로 술에 취했다. 제수호는 만취한 상태에서 심보늬를 찾았고, 안영일(정인기)은 심보늬에게 전화를 걸었다. 심보늬는 곧장 제수호에게 달려갔다. 제수호는 집에 가지 않겠다고 우기며 심보늬의 집 앞으로 향했고, "보고 싶어서. 미워죽겠는데 왜 보고 싶지. 보니까 좋다"라며 진심을 털어놨다. 심보늬는 어쩔 수 없이 자신의 집에서 재웠고, 잠든 제수호에게 몰래 뽀뽀했다.

또 심보늬는 병원 간호사로부터 그동안 제수호가 매일 병원에 들러 심보라(김지민)의 상태를 확인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심보늬는 곧장 제수호에게 달려갔고, '저기 행복이 있다. 난 지금 내 행복을 위해 달리고 있다. 사랑을 몰랐던 건 나였다'라며 후회했다. 제수호는 달려오는 심보늬를 두 팔 벌려 안아줬다.

이후 제수호와 심보늬는 사랑에 푹 빠졌고, 서로에 대한 애정을 거침없이 드러냈다. 특히 제수호는 심보늬를 위해 물에 들어가기도 했고, 가족들과 만나려고 마음먹는 등 달라지기 시작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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