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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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빨' 황정음·류준열 " 지성·혜리, 경쟁보단 응원"

기사입력 2016.05.25 15:47 / 기사수정 2016.05.25 15:47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운빨로맨스'의 황정음과 류준열이 경쟁작 '딴따라' 지성과 혜리에 대해 언급했다.

황정음은 25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진행된 MBC 새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 제작발표회에서 지난해 MBC 드라마 '킬미 힐미'에서 찰떡 호흡을 맞춘 지성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밝혔다. 지성은 '운빨로맨스'와 동시간대 방송하는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에 출연 중이다.

황정음은 “바쁘니까 지성 오빠가 나오는 드라마를 다 챙겨보지는 못하고 오가다 본다. (여주인공) 혜리도 너무 예쁘더라. 지금 촬영할 때라 힘들고 잠도 못 잘 텐데 건강 챙기면서 파이팅하면서 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딴따라'의 혜리와 전작 tvN '응답하라 1988'에서 함께 연기한 류준열 역시 경쟁심보다는 응원하는 마음을 전했다. 

그는 "동시간대라서 경쟁을 하기보다 전작 친구들과 서로 다같이 응원하는 분위기다. 영화도 찍고 드라마도 준비하는 또래 친구들이 있는데 모두 단체 채팅창에서 응원하고 있는 분위기라 딱히 그런(경쟁) 분위기는 없다. 건강 챙기라고 하더라"고 이야기했다.

‘운빨로맨스'는 점에 심취한 심보늬(황정음 분)와 수식과 과학에 빠져 사는 공대남자 제수호(류준열)의 로맨스를 그려낼 드라마다.

25일 오후 10시 방송.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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