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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N 떠나는' 윤재인 아나 "앞만 보고 달려왔다"

기사입력 2016.02.17 14:16 / 기사수정 2016.02.17 14:44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윤재인(28) 아나운서가 3년 4개월 동안 활동했던 KBSN 스포츠를 떠나는 소감을 전했다.

윤 아나운서는 최근 KBSN 퇴사 의사를 밝힌 뒤 사직서를 제출했다. 그는 캐나다 토론토대학교를 졸업했고, 지난 2012년 7월부터 KBSN에 입사해 스포츠 전문 아나운서로 활약하며 KBSN 스포츠의 '플레이볼! 아이러브베이스볼', '스페셜V', KBSN 라이프 '원더풀 라이프' 등을 진행했다.

다음은 윤 아나운서와의 일문일답.

-방송국을 떠나기로 결심한 배경은.

"KBS N에서 3년 4개월 동안 앞만 보고 달려왔다. 2012년 6월 캐나다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곧바로 7월에 입사했다. 인생에서, 특히 방송인으로서의 방향에 대해서도 돌아볼 틈이 없었다. 스스로 숨을 돌릴 시간이 필요했고, 앞으로 나아갈 길을 다시 한 번 모색해볼 시기가 됐다고 생각했다."

-떠나는 아쉬움이 클 것 같다. 

"그렇다. 3년 4개월 동안 야구, 축구, 농구, 배구 등 각종 스포츠 현장에만 있었다. 현장에서 밝게 맞아주신 감독, 코치님, 선수들에게도 일일이 인사드리지 못한 게 죄송하기도 하다. 경기장에 가면 딸처럼, 동생처럼 잘해주셨던 분들을 앞으로도 계속해서 응원하겠다."

-열렬한 성원을 보내줬던 야구, 배구팬들에게 한 마디 한다면.

"그동안 정직하게 최선을 다해서 일했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평가해주실지 잘 모르겠다. 앞으로도 스포츠를 계속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이 작별 인사가 마지막이 아니었으면 좋겠다. 혹시 스포츠 방송을 하지 못하더라도 스포츠를 사랑하는 한 명의 팬으로서 경기장에 자주 가고, 그 마음을 잊지 않겠다."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되나.

"쉼 없이 달려왔기 때문에 당분간은 휴식을 취하고, 밀린 독서와 여행을 하고 싶다. 아직 아무것도 결정된 것이 없기에 여러 부문에 가능성을 열어두고 생각과 고민을 해볼 예정이다."

in999@xportsnews.com / 사진 = ⓒ 윤재인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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