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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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켄슈타인' 측 "박은태, 독감 회복 중…17일 복귀"

기사입력 2016.02.12 20:45 / 기사수정 2016.02.12 20:58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독감으로 휴식 중인 뮤지컬 배우 박은태가 17일 복귀한다.

'프랑켄슈타인' 측은 11일 공식 SNS에 "박은태 배우는 A형독감 확진을 받았으며, 현재 회복 중이긴 하나 전체 배우들의 전염 가능성과 배우 보호 차원에서 다음주 수요일부터 공연에 복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관객 여러분의 너그러운 양해 바랍니다"는 글을 올렸다.

이에 11일 오후 8시 공연에 박은태 대신 한지상이 무대에 올랐다. 13일 오후 7시 30분, 14일 오후 6시 30분 공연에서는 최우혁이 대신 무대에 선다.

박은태는 '프랑켄슈타인'에서 앙리 뒤프레와 괴물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영국 여류작가 메리 셸리의 동명소설을 각색해 탄생한 창작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창조주가 되려하는 빅터 프랑켄슈타인 박사와 인간이 되고 싶지만 될 수 없는 괴물의 이야기다. 19세기 유럽, 나폴레옹 전쟁 때 스위스 제네바 출신의 과학자 빅터 프랑켄슈타인이 전쟁에서 ‘죽지 않는 군인’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던 중 신체 접합술의 귀재 앙리 뒤프레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프랑켄슈타인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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