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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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밥남' 주병진, 삼둥이 가족 상봉 위해 나선다…'개아범' 인증

기사입력 2016.02.11 17:19 / 기사수정 2016.02.11 17:19

허윤영 기자

[엑스포츠뉴스=허윤영 기자]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이하 개밥남)'의 주병진이 특별한 손님을 초대했다.

반려견인 대, 중, 소를 어릴 때부터 길러온 주병진은 평소 “대, 중, 소에게 가족을 만나게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주병진은 이날 방송에서 대, 중, 소의 엄마인 콩떡과 여동생들인 안나와 망고를 펜트하우스로 초대한다.

이날 방송에서 반려견 삼둥이들은 오랜만에 가족들과 상봉했지만, 가족임을 알아 보고 안나와 망고 뒤를 쫓아다니며 반가움을 표현해 주병진을 놀라게 했다.

주병진은 삼둥이의 어미견인 콩떡에게 “내가 아들 세 마리를 키우고 있다”며 자신을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고 이어 주병진은 “우리 삼둥이가 제일 예쁜 것 같다”라고 칭찬하며 개아범의 면모를 드러냈다.

하지만 삼둥이의 가족을 찾아줬다는 주병진의 기쁨도 잠시, 펜트하우스를 점령한 강아지 6마리가 집을 더럽히는 과정을 지켜보며 주병진은 잠시 멘붕에 빠지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개밥남'은 상남자와 강아지의 리얼동거버라이어티로 개그맨 주병진과 농구선수 출신 현주엽, 그룹 슈퍼주니어의 강인 등이 출연한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yyoung@xportsnews.com / 사진=채널A '개밥남'

허윤영 기자 yyou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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