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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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토트넘서 한국 음식으로 한 턱 냈다

기사입력 2015.09.18 18:20 / 기사수정 2015.09.18 19:26

김형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토트넘 핫스퍼에서 이적 후 데뷔골을 쏘아올린 손흥민(23)이 팀 동료들과 코칭 스텝들에게 한국 음식으로 한 턱을 냈다.

토트넘은 18일(한국시간) 페이스북 등 공식 한국어 채널들과 매체들을 이용해 손흥민이 토트넘 팀원들에게 한국 음식을 대접한 소식을 알렸다.

같은날 새벽에 손흥민은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1차전에서 2골을 터트리면서 홈 데뷔전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맛 봤던 데뷔전과는 달리 날렵한 움직임과 탁월한 골 결정력으로 이적 후 2경기만에 득점포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이를 기념하고 선수들 및 팀원들과 친해지는 동시에 한국 음식도 알릴 겸 손흥민은 식사 자리를 주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식사 자리를 마련한 손흥민은 "토트넘이라는 좋은 팀에 합류하게 되면서 한국 음식을 팀원들에게 선사하고 싶어서 좋은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이벤트를 함으로써 선수들과 스텝들이 좋아할 것 같다. 나는 한국 음식을 좋아하고 어머니께서 해주시는 음식은 다 맛있고 해서 전체적으로 다 좋아한다. 한국 사람은 밥을 좋아하고 전통 음식인 김치를 먹으면 웰빙에도 좋으니까 비법이 되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khm193@xportsnews.com / 사진=손흥민이 마련한 식사자리 ⓒ 토트넘 스퍼스TV 화면 캡쳐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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