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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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 전지현 "단발머리로 강인함 보여주려 했다"

기사입력 2015.07.03 21:31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전지현이 영화 '암살'에서 단발머리로 변신한 이유를 밝혔다.

3일 오후 9시 네이버에서 생중계된 무비토크 라이브에는 '암살'의 최동훈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정재 하정우 전지현 오달수 조진웅 최덕문이 출연했다.

이날 박경림은 "단발 변신에 민낯까지 했다"고 언급했다.

전지현은 "메이크업 하는 시간이 오빠들보다 짧았다"며 웃었다. 그는 "아무래도 수염도 붙여야되고 특수분장이 많이 필요해서 내가 항상 빨리 끝나더라"고 덧붙였다.

이어 "신념이 강한 저격수 역할이어서 긴머리는 어울리지 않고 단발머리로 강인함, 단호함 그런 면을 보여주고 싶었다.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주기 위해 머리를 잘랐다"고 얘기했다.

'암살'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까지 이들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담은 영화다.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오달수, 조진웅, 최덕문 등이 출연하며 22일 개봉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암살 ⓒ 네이버 무비토크라이브]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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