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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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귀' 박보영 "조정석과 첫키스 촬영, 아직 부모님도 모르신다"

기사입력 2015.06.29 15:23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박보영이 이번이 드라마를 통해 첫키스신에 도전한다고 털어놨다.

tvN 신규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제작발표회가 29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려 연출을 맡은 유제원PD를 비롯해 양희승 작가, 주연 박보영, 조정석, 임주환, 김슬기, 박정아가 참석했다.

박보영은 이번 드라마에서 조정석과 첫키스에 나선다. 그는 "딱 하나 부담스러웠던 것은 한번도 키스신을 안해봤다는 점"이라고 털어놨다. 

그는 "드라마를 하면서 키스신은 처음"이라며 "감독님께 이런 거소 처음이에요 하고 많이 이야기 했다. 많이 찾아봤다"고 밝혔다.

또 "아직 부모님에게도 말을 못했다. 꾸준히 보다보면 이 드라마의 내용을 살짝 말씀 드렸는데 걱정스러웠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오 나의 귀신님'은 '고교처세왕'으로 한 차례 호흡을 맞췄던 유제원 PD와 양희승 작가가 다시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음탕한 처녀 귀신에게 빙의된 소심한 주방보조와 자뻑 스타 셰프의 응큼발칙한 로맨스를 그린다. 내달 3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오 나의 귀신님' 제작발표회ⓒ김한준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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