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가요제, 7월4일 첫 방송 "곧 시작됩니다"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MBC '무한도전'의 장기특집인 '무한도전 가요제'가 7월 4일 첫 방송한다.

29일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2015 무한도전 가요제'에는 박진영, 자이언티, 윤상, 빅뱅 지드래곤, 태양, 아이유, 혁오가 출연한다. 이들은 지난 25일부터 촬영을 진행했으며 '무도' 멤버들과 콜라보레이션 무대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제작진에 따르면 '무한도전 가요제'의 준비 과정은 7월 4일 첫 방송된다.

제작진은 29일 공식 트위터에 "2015 '무한도전 가요제'가 곧 시작됩니다. 가요제 시작과 함께 출연하는 아티스트들이 누구인지 큰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나 방송 전 스포일러는 시청자의 알아가는 재미를 반감시킬 뿐만 아니라 예상치 못한 억측과 의혹을 만들어 가요제의 본 취지를 퇴색시킬까봐 우려됩니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올해는 어떤 아티스트와 시청자 여러분을 찾아뵐지 이번주 방송으로 확인해주세요"라며 7월 4일 방송을 알렸다. 

한편 '2015 무한도전 가요제'의 오프닝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MBC '일밤-복면가왕' 콘셉트로 진행된다. 면을 쓴 스타들이 무대에 올라 목소리만으로 노래 실력을 평가받는 '복면가왕'처럼 '무한도전' 멤버들이 복면 뒤에 가려진 참가자를 추측하는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아메바 컬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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