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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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파랑새' 이준혁·최명길, 천호진에 반격 시작

기사입력 2015.06.28 03:08 / 기사수정 2015.06.28 03:09



▲ 파랑새의 집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파랑새의 집' 이준혁과 최명길이 천호진의 과거 악행을 알고 분노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 37회에서는 김지완(이준혁 분)과 한선희(최명길)가 장태수(천호진)의 악행을 파헤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지완은 태후산업 장부를 조작한 사람을 알아내기 위해 함정을 팠다. 김지완은 신영환(남경읍)이 범인으로 지목한 장태수를 의심한 것. 장태수는 예상대로 덫에 걸렸고, 김지완은 "회장님께서 여기 왜 오신 겁니까. 지금 회장님은 장부를 손댄 사람이 누구인지 스스로 증명하신 거라고요"라며 분노했다.

그러나 장태수는 "내가 너한테는 그 정도 밖에 안되는 사람이었냐"라며 발끈했다. 신영환은 "증거라면 이제부터 찾아보죠. 25년이 흘렀다고 해도 무언가는 분명히 남아 있을 테니까"라고 경고했다.
 
이후 김지완은 한선희에게 "아버지 돈을 가로챈 사람 회장님이었어요. 우리 가족 중 누구든 잘못한 사람 없어요. 잘못한 사람은 장태수 회장님이죠"라며 장태수의 악행을 폭로했다.
 
도리어 장태수는 "너하고 나 사이에 아무 문제가 없다면 은수하고 현도가 사귀는데 아무 문제가 없지 않겠어? 친동생이 아니라서 신경 쓸 필요 없다 이 얘기야? 이제부터 너한테 달렸어. 은수하고 현도가 사귀느냐 마느냐"라며 김지완을 협박했다.
 
또 이진이(정재순)는 한선희에게 과거 주가가 폭락한 태후산업 주식을 장태수에게 넘겼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한선희는 "상준 씨가 만든 회사. 상준 씨 회사를 팔천만원에 넘기신 거예요?"라며 절망했다.
 
결국 한선희는 장태수의 회사를 찾아갔고, "왜 그러셨어요. 왜 상준 씨 배신하고 회사를 가로챈 거죠? 어떻게 그렇게 철저하게 우리 가족을 속일 수가 있어요. 당신은 인간도 아니야"라며 독설했다.
 
앞으로 김지완과 한선희가 장태수가 악행을 저질렀다는 증거를 손에 넣고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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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파랑새의 집' 이준혁, 천호진, 정재순, 최명길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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