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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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⅔이닝 3실점' 안영명, 타구에 가슴 맞고 3회 교체

기사입력 2015.05.29 19:26 / 기사수정 2015.05.29 19:27



[엑스포츠뉴스=울산,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 안영명(31)이 타구에 가슴을 맞고 교체됐다.

안영명은 29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출전했다. 그러나 아두치의 타구에 가슴을 맞았고, 이후에 투구를 이어갔으나 결국 교체됐다. 총 2⅔이닝 5피안타(1홈런) 1볼넷 3실점을 기록한 뒤였다. 

1회 정훈과 황재균에게 연속 안타를 맞은 안영명은 아두치를 투수 앞 땅볼, 최준석을 2루수 땅볼로 잡아냈으나 최준석의 타구에 정훈이 들어오며 선취점을 내줬다. 이후 강민호에게 좌전안타를 허용해 한 점을 더 실점한 안영명은 박종윤을 중견수 뜬공으로 돌려세우고 1회를 마쳤다.

2회에는 선두 오승택을 유격수 직선타로 처리하고, 김문호를 2루수 땅볼로 잡았다. 이후 김민하에게 우전안타와 도루를 허용했지만 정훈을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3회에는 선두 황재균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해 한 점을 더 내줬다. 이후 아두치를 투수 앞 땅볼로, 최준석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았다. 그러나 아두치의 타구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가슴을 맞은 안영명은 결국 이동걸과 교체됐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안영명 ⓒ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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