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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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이상화, 피홈런 2개 포함 5⅔이닝 5실점

기사입력 2015.04.28 20:32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목동, 조희찬 기자] 이상화(27,롯데)가 홈런 2방에 무너졌다.

이상화는 28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정규시즌 첫번째 맞대결에서 롯데 자이언츠의 선발 투수로 나와 5⅔이닝 동안 6피안타(2피홈런) 3탈삼진 5실점(5자책)을 기록했다.

이상화는 올해 토종 선발 투수로서 뛰어난 활약으로 팀을 위기에서 구하고 있다. 올해 총 4경기에서 23이닝을 소화하며 2승 1패 2.7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었다.

비교적 산뜻한 시작이었다. 1회말, 선두타자 고종욱을 낫 아웃으로 처리했다. 서동욱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문우람-박병호를 범타 처리했다.

2회말 첫 위기가 찾아왔다. 김민성이 원바운드 후 담장을 넘기는 2루타를 쳐 실점 위기에 몰렸다. 윤석민을 삼진으로 돌려 세워 위기를 넘기는 듯했지만, 김하성에게 120M 투런포를 헌납해 2실점 했다.

3회말, 지난 이닝 부진을 삼자범퇴로 달랬다. 고종욱-서동욱-문우람을 플라이아웃-삼진-투수 땅볼로 매듭지었다.

4회말 또 한번 실점이 나왔다. 박병호에게 2루타를 맞았고 내야 땅볼로 3루까지 진루 시켰다. 이후 김민성이 희생플라이를 쳐 3번째 실점이 나왔다.

5회에는 다시 안정을 찾았다. 김하성을 범타 처리한 후 박동원에게 안타를 맞았다. 그러나 고종욱에게 내야 땅볼을 유도해 선행 주자를 잡았다. 이어 고종욱을 도루 시도 때 잡아 이닝을 마쳤다.

6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이상화는 문우람에게 맞은 안타를 맞고 유한준에게 투런포를 맞으며 결국 무너졌다. 총 투구수 99개.

경기는 6회말 현재 넥센이 6-5로 리드하고 있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사진=이상화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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