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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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건, 스타일리스트 주장 전면부인 "A씨, 김태우 장모의 후배"

기사입력 2015.03.31 18:36 / 기사수정 2015.03.31 18:36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가수 길건이 기자회견 발언과 관련한 스타일리스트의 반박에 다시 재 반박했다.

소울샵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분쟁 중인 길건은 31일 기자회견을 통해 소울샵엔터테인먼트 측이 소임을 다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주장하며 "프로필 촬영에서도 내 의상을 준비해주지 않았다. 44사이즈에 몸을 구겨 넣으면서까지 프로필 촬영을 해야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당시 길건의 스타일리스트를 맡았던 A씨는 한 매체를 통해 "길건의 의상을 다수 준비했었다. 길건의 발언이 답답하며 자존심이 상한다"고 말하며 길건의 발언을 정면 반박했다.

이에 길건 측도 재반박에 나섰다. 길건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프로필 촬영 당시 회사 측에서 길건에게 의상 준비를 요구했고, 길건이 직접 2, 3벌의 의상과 액세서리를 준비했다"며 "하지만 현장 관계자가 의상이 (콘셉트와) 맞지 않다고 해 현장에서 의상을 골라야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 의상들은 길건을 위해 준비된 것이 아니라 메건리를 위한 의상이었다. 의상은 모두 44사이즈로, 메건리에 맞게 밝고 깨끗한 느낌으로 준비돼 있었다. 55사이즈 길건에게는 맞지 않는 의상들이었다"고 재차 강조했다. 

길건 측 관계자는 스타일리스트 A씨가 소울샵엔터테인먼트 본부장의 제자라 주장하며 "A씨의 말이 의아하다. 스타일리스트는 본부장의 제자이며, 이 주장들은 말도 안 된다"고 그녀의 발언들을 전면 부인했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길건ⓒ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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