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4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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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녀들' 김동욱, 꽃선비가 어쩌다 포박까지 '처절'

기사입력 2014.12.05 08:23

김승현 기자
ⓒ 드라마하우스 & 코너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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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김동욱의 압도적인 열연이 JTBC 드라마 조선연애사극 ‘하녀들‘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극 중 김동욱이 분할 김은기 역은 어렸을 때부터 결혼을 약속해온 정유미(국인엽 분)만을 일편단심으로 사랑하는 선비. 매일 아침 정유미에게 꽃을 배달하는 조선 최고의 로맨티스트이자 한양 내 가장 핫한 도련님이다.

이에 전도유망한 꽃선비였던 김동욱이 도대체 어떤 사연으로 밧줄에 포박을 당하는 신세가 됐는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는 상황. 무엇보다 격앙된 표정으로 절박하게 울부짖고 있는 그의 모습은 사태의 심각성을 짐작케하며 긴장감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이 장면은 김동욱과 정유미의 운명을 순식간에 뒤집어놓을 절체절명의 사건으로 ‘하녀들’에서 놓쳐서는 안 되는 최고의 명장면이 될 예정이라고.

남양주의 한 세트장에서 진행됐던 이 날 촬영에서 김동욱은 수십 명의 보조출연자들과 몸을 부딪쳐야 하는 힘든 촬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감정을 놓지 않은 채 리얼한 연기를 선보여 현장 분위기를 압도했다는 후문이다.

하녀들의 한 관계자는 “김동욱이 선보인 고도의 집중력과 거침없는 감정 표현에 스태프 모두 숨을 죽일 수밖에 없었다. 그의 깊고 디테일한 열연에 긴장감 넘치는 좋은 장면이 탄생할 수 있을 것”이라며 ”김동욱의 활약이 펼쳐질 ‘하녀들’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조선연애사극 ‘하녀들’은 신분과 계급 속 운명의 소용돌이에 맞서 거침없이 나아가는 청춘남녀들의 러브스토리로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트랜드 사극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김동욱이 폭풍 울분을 터트릴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오는 12일(금) JTBC 조선연애사극 '하녀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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