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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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女유도 정다운, 中양준샤에 유효승 '금메달'

기사입력 2014.09.21 20:24 / 기사수정 2014.09.21 20:34

조용운 기자
정다운 ⓒ 엑스포츠뉴스 DB
정다운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인천, 신원철 기자] 여자 유도 63kg급에 출전한 정다운(25·양주시청)이 한국 선수단에 9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정다운은 21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체급 결승에서 중국의 양준사를 상대로 유효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런던올림픽에서 5위를 차지했던 정다운은 2년 동안 더욱 성장해 아시아 정상에 올랐다.

8강전과 4강전에서 호쾌한 한판승을 따내며 결승에 올라온 정다운은 양준샤를 맞아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경기 초반 양준샤와 지도를 한 차례씩 받았던 정다운은 1분을 남기고 한 차례 더 지도를 받으며 패색이 짙어졌다.

다급해진 정다운은 남은 시간 계속해서 양준샤를 공격했고 방어에 집중하던 양준샤가 지도를 받으면서 골든스코어로 승부가 이어졌다. 무제한 골든스코어에 들어간 정다운은 적극적인 공격을 펼쳤고 업어치기로 유효를 따내며 금메달을 따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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