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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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AG] 女펜싱 남현희-전희숙, 16강 진출

기사입력 2014.09.21 10:19

나유리 기자
남현희 ⓒ 엑스포츠뉴스DB
남현희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고양, 나유리 기자] 한국 여자펜싱의 '간판' 남현희(33,성남시청)와 전희숙(30,서울시청)이 가볍게 예선전을 통과했다.

남현희와 전희숙은 21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펜싱 여자부 플뢰레 개인 예선전에서 각각 5승, 3승 1패를 거두며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예선 A조 첫경기로 대회 둘째날을 밝힌 전희숙은 세계랭킹 62위 미야와키 카린(17,일본)을 4-3으로 꺾었다. 이어 린포헝(29,홍콩)을 다시 5-4로 제압한 후 왕예잉리앤(20,싱가폴)과의 승부에서 5-3으로 승리했다.

샤이토 모나 탈랄(20,레바논)과의 맞대결에서 또다시 5-3으로 승리한 전희숙은 예선 마지막 경기인 호펭이(19,마카오)를 5-0으로 완승을 거둔 후 5전 전승으로 예선을 마쳤다.

C조에 편성된 남현희도 왕첸(25,중국)과의 첫 경기에서 5-3으로 승리하며 가볍게 1승을 쥐었다. 이어 하마드 가리바(26,카타르)를 상대로 5-0 완승을 거둔 남현희는 리우얀웨이(25,홍콩)에 2-3으로 패했다. 하지만 샨타수반나신 눈타(31,태국)를 상대로 가볍게 5-1로 승리하며 4전 3승 1패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여자 플뢰레 개인전 16강은 잠시후인 21일 오전 11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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