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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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록바, 살케전 앞두고 훈련 복귀…출전 가능성 높아

기사입력 2014.09.17 13:54 / 기사수정 2014.09.17 13:54

김형민 기자
발목 부상에서 회복돼 첼시 팀 훈련에 참가한 디디에 드록바 지난 시즌까지 9번을 달고 첼시에서 활약했던 페르난도 토레스 ⓒ AFPBBNews = News1
발목 부상에서 회복돼 첼시 팀 훈련에 참가한 디디에 드록바 지난 시즌까지 9번을 달고 첼시에서 활약했던 페르난도 토레스 ⓒ AFPBBNews = News1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디디에 드록바가 2년 만에 첼시(잉글랜드) 유니폼을 입고 챔피언스리그 나들이에 나설 전망이다.

드록바는 지난 16일(한국시간) 영국 남부 코브햄 훈련장에서 실시된 살케04(독일)전 대비 훈련에 참여했다. 최근 발목 부상으로 누워있던 드록바는 부상에서 완쾌돼 훈련에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제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첼시는 오는 18일 영국 스템포드브릿지에서 살케04와 2014-2015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G조 조별리그 1차전을 벌인다.

경기를 앞두고 무리뉴 감독은 변화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살케04전을 소화하고 오는 22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어 로테이션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출전이 유력한 이들로 드록바와 하미레스가 떠오른다. 시즌 초반 리그 전경기를 출전하고 있는 디에고 코스타에게 일부 휴식을 부여할 가능성이 있다. 스완지 시티와의 주말 리그 경기에 교체 출전해 맹활약한 하미레스 역시 선발 출격이 유력해졌다.

훈련에 오랜만에 나선 드록바는 특유의 몸놀림으로 완벽해진 몸상태를 과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살케04전에 출전할 경우 2011-2012시즌 이후 2년 만에 첼시 유니폼을 입고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나서게 된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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