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2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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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오늘(24일) 첫 방송…관전 포인트 3가지

기사입력 2014.08.24 08:48 / 기사수정 2014.08.24 08:48

박지윤 기자
OCN 드라마 '리셋'이 오늘(24일) 첫 방송된다. ⓒ CJ엔터테인먼트
OCN 드라마 '리셋'이 오늘(24일) 첫 방송된다. ⓒ CJ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OCN 일요드라마 '리셋'이 오늘(24일) 첫 방송된다.

기억 추적스릴러 '리셋'은 범죄엔 단호한 검사와 정체불명 'X'의 숨막히는 대결을 그린 스릴러물. 천정명, 김소현이 남녀 주인공을 맡았으며 박원상, 신은정 등 연기력 탄탄한 신스틸러들이 출연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첫 방송에 앞서, 드라마 '리셋'에서 주목해볼 점을 짚어봤다.

# 천정명, 김소현의 연기 대변신

3년 만에 안방 극장을 찾는 천정명과 아역 역할에서 당당히 첫 주연 역을 꿰차게 된 김소현의 연기 변신이 보는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간 말랑말랑한 로맨틱 코미디물을 통해 밝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각인시켰던 천정명은 생애 가장 카리스마 넘치는 검사 역으로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장을 던진다. 수사물에 스릴러가 더해진 복합 장르와 최면이라는 흥미로운 소재가 더해져 그 어느 때보다도 흡인력있는 연기를 선보인다. 이번 작품을 통해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다지며 확실한 연기 변신을 선보이겠다는 의지다.

김소현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놀라운 연기 변신을 펼칠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99년 생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아름다운 외모와 성숙한 연기력으로 승희와 은비를 오가는 1인 2역 캐릭터를 통해 이중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 독보적 장르, 독특한 캐릭터, 강렬한 소재의 향연

영화 못지 않은 영상미와 짜임새 있는 스토리로 장르물의 힘을 과시해온 OCN 드라마는 기존 웰메이드 수사물을 제작해왔던 노하우와 함께 스릴러, 느와르라는 다소 묵직한 장르를 결합시켰다.

천정명은 지난 20일 개최된 이번 드라마의 제작발표회에서 "국내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소재와 캐릭터 때문에 '리셋'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남자 주인공이 최면술을 가지고 사건을 풀어 나가는 스토리는 생소하면서도 흥미를 자아낸다.

첫사랑이 범죄자의 희생 제물이 돼 검사가 되길 결심하게 된 주인공 우진(천정명 분)의 충격적이면서도 강렬한 이야기 소재는 단연 이번 드라마의 최고 볼거리로 손꼽힌다. 최면, 살인사건, 조폭과 연계된 재벌 기업의 계략 등 강렬한 소재와 맞물려 단 한 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 숨막히는 스토리텔링, 첫 회부터 시선 압도

'리셋' 예고편에서 천정명은 단 몇 초 만에 범인의 자백을 받아낼 정도로 출중한 최면술을 갖고 있는 검사로 등장, 강렬한 눈빛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모습과 억울하게 누명을 쓴 은비를 변호하는 모습 등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차우진을 선보였다.

김소현은 다소 거친 언어와 액션을 통해 불량소녀의 강렬한 이미지를 선사하는 한편, 억울한 누명을 쓰게 돼 폭풍 눈물을 흘리는 강렬한 이미지를 선보이며 다양한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 와이어 액션을 직접 소화하는 모습이나 마스카라가 번진 검은 눈물을 쏟아내는 등 연기 투혼을 통해 이번 드라마에서 그녀의 활약을 기대케 하고 있다.

OCN이 선보이는 스릴러 드라마 '리셋'은 오늘(24일) 오후 11시를 첫 방송으로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주 1회 방송된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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