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상자 이세준, 필리핀서 아이스 버킷 챌린지 동참

▲ 아이스 버킷 챌린지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유리상자 이세준이 필리핀에서 루게릭 환자 돕기 모금 운동인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미국루게릭병협회(ALS)에서 환자를 돕기 위해 만들어낸 모금 운동으로 얼음물을 스스로 끼얹고 다음 타자 세 명을 지목하면 된다.

지목 받은 사람은 24시간 내에 얼음물 샤워 인증샷을 자신의 SNS에 남겨야 하며, 이를 실행하지 않을 경우 100달러를 ALS에 기부해야 하는 캠페인이다.

이세준은 21일 소속사 제이제이홀릭 미디어의 공식 유튜브를 통해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참여한 영상을 공개했다.

현재 이세준은 필리핀의 갈 곳이 없는 아이들을 위한 소중한 보금자리를 만들기 위한 기초 작업을 위해 필리핀 보고시티에 체류 중이다.

이세준은 "배우 서지석의 도움으로 좋은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뜻깊은 일을 위해 도착한 필리핀에서 천사 같은 아이들과 함께 좋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서 더욱 행복하다"며 "루게릭 환자 분들을 위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응원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5월 생애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한 이세준은 오는 10월 서울과 대전, 제주에서 단독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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